[용인=환경일보] 이성재 기자 =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사무소는 절수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 위해 청사내 시설을 절수시스템으로 구축했다고 4일 밝혔다.

읍사무소는 화장실내 수도꼭지 6개를 터치형으로 교체하고 걸레 세정대 6개의 수도꼭지, 주민자치센터 헬스장내 10개의 샤워기 등을 절수형으로 교체했다. 이와 함께 청사 중앙 펌프의 적정 수압을 평소의 70% 수준으로 낮춰 절수를 유도했다.

포곡읍 관계자는 “이번 절수시스템 구축으로 연간 청사 물 사용량의 20% 이상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미래의 소중한 자원인 물 절약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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