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정착기간이 짧은 북한이탈주민과 그 자녀들에게 용인의 명소를 직접 체험하고, 북한이탈주민 상호 친밀감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들은 휴양림에서 짚라인 탑승, 숲해설 프로그램, 목재문화 체험, 산림치유 프로그램 등에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석한 주민들은 “용인에 이렇게 아름다운 명소가 있는 줄 몰랐다”며 “휴양림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과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용인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안정적으로 생활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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