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환경일보] 김창진 기자 = 경기도 광주시보건소(소장 윤인숙)는 지난 26일 오후 청석공원에서 걷기지도자와 동원대 건강 서포터즈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금연·건강생활실천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은 동원대 건강 서포터즈 5명의 ‘시민과 함께하는 건강 체조 시연’을 시작으로 ‘우리 함께 금연해요. 담배 OUT! 건강 IN!’, ‘식사는 천천히, 발걸음은 빠르게’, ‘단맛을 줄이세요. 인생이 달콤해집니다’ 등의 슬로건 아래 금연과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거리행진을 벌였으며, ‘혈압·혈당 체크를 통한 내혈압·혈당 알기’, ‘금연 및 심뇌혈관질환 예방’ 등의 리플렛과 홍보물을 배부했다.


특히 건강걷기 전파에 앞장서고 있는 걷기지도자들은 감소 추세인 ‘걷기실천’ 향상을 위해 보건소에서 오는 9월부터 3개월간 시범사업으로 진행할 ‘3050 모바일 건강관리 헬스톡톡(talk talk)! 헬스똑똑!’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윤인숙 보건소장은 “건강증진은 건강한 환경변화와 개인의 건강관리 능력의 향상을 포함하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개인의 건강관리 능력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소 건강생활팀에서는 오는 9월 심뇌혈관 주간 캠페인 전개 등 금연·건강생활실천 활성화를 위한 상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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