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고용노동부 경기지청과 30일 한곳에서 일자리·고용·복

지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용인고용복지+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왼쪽 세번째부터)용인시의회 김중식 의장, 정찬민 시장, 고용노동

부 정성균 경기지청장

[용인=환경일보] 이성재 기자 =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고용노동부 경기지청과 30일 한곳에서 일자리·고용·복지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용인고용복지+센터’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은 정찬민 용인시장을 비롯해 고용노동부 관계자, 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기관·단체장, 시민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기흥구 구갈동 소재 강남대 앞(구 용인고용센터)에 문을 연 ‘용인고용복지+센터’는 한곳에서 원스톱으로 구인·구직, 취업지원, 실업수당, 복지연계서비스, 서민금융지원 등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협업모델이다.

그동안 시민들은 고용과 복지 서비스를 제공받기 위해 용인시일자리센터, 고용센터, 주민센터, 서민금융센터 등 해당기관을 각각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 왔다.

정찬민 시장은 “‘용인고용복지+센터’가 기관 간 벽을 허물어 주민들에게 좀 더 편리하게 종합적이고 전문적인 고용·복지 연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틀이 될 것”이라며 “일자리 지원과 복지에 있어 시민들에게 든든한 배경이 돼주는 곳으로 자리매김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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