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일보] 송창용 기자 = 인천시의회(의장 제갈원영)는 26일 시의회 전체 구성원이 단합하고 화목하게 어울릴 수 있도록 ‘의정발전 다짐 한마음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인천 문학산 주 등산로 4개 코스를 인천시 의회 의원과 사무처 직원들이 4개조로 나뉘어서 정상까지 산행하며 환경정화 활동과 산불예방 캠페인을 동시에 전개했다.

또한 의원 일동과 직원들은 문학산 정상에 모여 ‘섬기며 소통하는 신뢰받는 의회’로 거듭날 것을 다짐하는 의정발전 다짐 행사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인천시의회 의원 일동은 김영란법으로 알려진 약칭 ‘청탁금지법’ 준수를 위해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 금지 준수 서약’을 다짐하며 청렴문화 조성에 앞장서기로 결의했다.

제갈원영 의장은 “이번 행사는 의원-직원 간에 함께 어울리며 서로 소통하고 화합과 단결을 다짐하며 신뢰받는 의회로 거듭나는 계기가 됐다”며 “지난해 50여년 만에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인천 문학산 정상까지 산불예방 캠페인과 환경정화 활동을 동시에 전개해 더욱 뜻깊은 행사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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