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성읍 동호1리 마을은 지난 2012년 2월 새농어촌건설운동추진위원회(대표 함동조)를 구성하여, 마을기업형 농어촌 만들기, 소득2배·행복2배·활성화 분야와 연계한 농업경쟁력 발전을 위한 마을 자립기반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먼저,‘소득 2배’분야에서는 딸기 종묘생산 하우스 설치 및 딸기 포장재 제작, 농수산물 판매 온라인 거래 등을 위한 마을 홈페이지 제작 등을 통해 농업경쟁력을 제고하고, ‘행복 2배 분야’로 올해에는 총10회에 걸쳐 외부 전문가를 초빙하여 새농어촌건설운동 추진방향 및 실천사항, 신기술 습득교육 등 의식을 전환하여 참여마을 주민들이 일치·단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마을활성화’분야에서는 마을 5개소의 공동창고 벽화도색과 해당화를 식재하고, 경관조형물과 홍보물품을 설치하는 등 살기 좋은 마을을 조성코자 한다.
한편, 고성군은 지난 1999년부터 2013년까지 죽왕면 삼포 1리, 간성읍 해상1 등 총17개 마을이 마을기업형 새농어촌건설운동 우수마을로 선정되었다.
군 관계자는 “새농어촌건설운동이 마을의 소득을 증대하고 잘사는 농촌으로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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