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환경일보]강경식 기자 = 한여름의 뜨거운 땡볕만큼이나 해를 더할수록 열기가 고조되는 제6회 얼~수 절~수 태백워터페스티벌이 내달 1일에서 3일까지 3일간 태백중앙로(노동부앞 ~ 중앙로사거리)에서 개최된다.

이글거리는 태양볕에 달아오르는 도심의 중앙에서 시원한 물폭탄과 화끈한 거품폭탄의 세례를 맞아가며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물놀이 난장을 벌이며 한여름의 열기를 식힐 수 있다.

이번 워터페스티벌에서는 거품, 난타, 키다리, 삐에로 등의 퍼포먼스가 함께 한다. 게다가 팀대항 물싸움, 물풍선으로 캐릭터 판 맞추기, 얼음벽돌 몸으로 녹이기 등의 각종 게임을 즐길 수 있어 누구나 다 동심의 세계로 흠뻑 빠질수 있다.

별도의 참가비는 없으며 행사 종료후 참여자 전원에게 아이스크림이 제공이 된다.

한편, 태백워터페스티벌은 쿨시네마 페스티벌의 특별행사프로그램으로 지난 2009년 처음 열리기 시작하여 해를 더할수록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참여도가 높아 중앙로 일대가 온통 시끌벅쩍하다.

시 관계자는 “폭염이 내리쬐는 무더운 여름을 피해 시원한 여름을 꿈꾼다면 태백워터페스티벌 행사장으로 오셔서 온 가족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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