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환경일보] 이우창 기자 = 속초시는 9월 3일 여름 피서철 마무리 및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환경대청소를 실시한다.

이번 환경대청소는 9월 3일 오전 10시부터 주요도로변, 주택가, 이면도로, 도시공원 등 관내 중점구간과 빈공터, 골목길, 활어장·방파제 주변 등 청소취약 지역 등 총 24개 구간에서 시민과 공무원, 유관기관·단체 등 총 1,350여명이 참여해 실시한다.

또, 속초시 시설관리공단과 청소용역 업체를 통해 청소차량 16대와 집게차 1대를 동원해 재활용품과 대형폐기물을 수거하고 적치쓰레기의 분리수거도 병행한다.

한편, 추석 연휴기간인 9월 6일부터 10일까지 市, 시설관리공단, 용역업체를 중심으로 한 기동처리반을 편성하여 가로변 청소 및 생활쓰레기·재활용품 수거, 민원불편사항을 접수·조치하는 등 추석연휴 기간중 생활쓰레기 처리에 따른 비상근무를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환경대청소로 추석명절을 맞아 속초시를 찾는 귀성객과 방문객들에게 깨끗하고 청결한 도시이미지를 제공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으로 깨끗한 청정관광도시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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