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환경일보] 이우창 기자 = 강원도.양양군정신건강증진센터가 지난 10월 17일 춘천 강원대학교병원에서 열린 「2014 생명지킴이 발전대회」에서 양양군정신건강증진센터 소속 생명지킴이단(“양양산다라”)이 수상했다.

이번에 열린 ‘2014 생명지킴이 발전대회’는 생명지킴이단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생명존중을 위한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자리로써 강원도자살예방센터와 강원도내 18개 시군이 공동으로 주관하고 강원도가 주최하는 것으로서 강원도 18개시군의 생명지킴이단 모두가 참여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그 동안 생명지킴이단은 자살고위험군(群)을 신속히 발견, 지역 정신건강증진센터와의 연계를 통해 지역주민의 자살위험을 감소시키고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조성하여 자살률을 낮추고자 활동해 왔다.

이 날 강원도는 18개 시군 중에서 우수사례(3개팀) 및 우수기관(2개소)을 각각 선정했으며 각 시군의 생명지킴이 단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는 자리를 함께 가졌다. 양양군의 생명지킴이 단장에는 김정희(남문리)씨가 임명되었고, 생명지킴이 우수사례로는 연인옥(단원, 조산리)씨가 선정되고 우수 기관상은 양양군노인복지관이 수상하는 영예를 차지했다.

한편 양양군정신건강증진센터 소속 생명지킴이단(“양양산다라”)은 현재 21명으로 구성되어있으며 적극적인 자살예방활동을 통해 생명지킴이 활동을 왕성히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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