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환경일보]강경식 기자=태백시는 소나무림을 건전하게 육성하기 위해 ‘소나무림 저해저감사업’을 추진한다.

태백시는 원동 산21-6번지 일원의 산림 6ha에 12백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오는 12월 말까지 ‘소나무림 재해저감사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위 사업구간은 소나무가 주수종을 이루고 있고 전체적으로 완경사지가 대부분으로 대경제 및 중경재 생산을 목표로 하는 소나무림 천연 갱신지에 따라 솔잎 혹파리 등 병해충로 부터 보호하기 위해 실시한다.

따라서 밀생된 소나무림을 강도의 솎아베기를 통해 적정 간격을 유지 시켜 소나무가 필요로 하는 햇빛과 양분을 원활히 공급해 내병,내충성 도모와 칡, 담쟁이 등 우량목 생육에 피해를 주는 덩굴류 제거 등으로 생육증진의 효과를 거두게 할 예정이다.

또한 작업시 생산된 원목 등 산물은 최대한 수집․활용해 목재자급율 향상과 산주의 소득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나무림 재해저감 사업을 적극 추진해 건전한 산림생태계 유지보호와 산림의 공익적기능과 경제적 가치를 높여 소나무림을 생태적으로 건전하게 육성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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