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환경일보] 이우창 기자 = 강원도.양양군지역농산물의 부가가치를 증진하고 농업인의 창업활동지원으로 경제활동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한 소규모 창업기술 시범사업장인 “떡살마루” 사업장(양양군 현남면 북분리)이 지난 27일 개장했다.

한시루영농조합법인에서 운영하게 되는 본 사업장은 2014년 농촌진흥청의 국비사업으로 총사업비 1억2천만원(국비 50%, 군비 50%, 자부담 20%)을 투입하여 생산 및 유통시설 설치, 홈페이지, 포장홍보물 제작 등을 완료하고 “떡살마루” 라는 간판을 걸고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한다.

생산품목은 떡류로서 양양군 북분리에서 직접 생산된 오륜미로 현미영양찰떡, 커피설기, 단호박설기 등 17종의 일반떡 및 선물용 떡류를 생산가공 하여 연간 1억7천만원의 매출액을 올릴 계획이다.

양양군 농업기술센터(소장 홍봉기)는 “떡살마루 외에도 ‘질골 연화두부, ‘오색식품 감자옹심이’ 등의 사업장이 운영 중에 있으며, 본 소규모 창업기술지원을 통하여 경쟁력 있는 생산제품을 개발하고 농업이외의 경제활동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목표로 사업장관리, 상품관리, 홍보강화 등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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