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환경일보] 이우창 기자 = 속초시는 오는 1월 27일 오후 3시 시청 상황실에서 어린이놀이시설 전문교육을 이수한 안전모니터봉사단(서용철 회장 외 7)을 대상으로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감시원 위촉식을 개최한다.

이번에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감시원으로 위촉되는 안전모니터봉사단은 지난 2009년부터 생활속 안전을 해치는 크고 작은 요소들을 찾아 제보하고 사전에 재난·재해 예방활동을 보다 충실히 수행해 오고 있는 단체이다.

속초시는 그동안 강원도의 지역적인 특수성면에서 안전모니터역량강화 교육 등 중앙단위의 교육 참여기회가 다소 부족했던 점을 감안하여 지난해 7월 4일 안전모니터봉사단 역량강화교육 및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감시원교육, 법정안전관리교육을 동시에 개최하는 시간을 마련한 바 있다.

속초시는 어린이가 안전한 환경을 만드는데 앞장서기 위해 안전모니터 봉사단원 중 어린이놀이시설 안전 전문교육을 이수한 안전모니터봉사단원 8명에 대하여 이병선 속초시장이 직접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감시원에게 위촉장 및 감시원증을 수여할 계획이다.

이번에 위촉되는 안전감시원은 향후 2년 동안 속초시 관내 어린이놀이시설 안전지도 및 수시점검을 통해 어린이놀이시설 위해 위험정보 수집 등 어린이놀이시설 안전사고 최소화를 위한 예방활동 벌일 예정이다.

또, 향후 어린이놀이시설의 인적, 물적, 환경적 위해요인에 대한 안전감시와 이용자 안전지도, 설치검사 안내 등을 통해 어린이놀이시설 안전사고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속초시는 어린이들이 항상 안심하고 쾌적한 환경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감시원 양성관리 및 활동지원을 위해 다양한 행정적인 지원책을 강구할 계획이다.

한편. 사회전반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문화운동 실천이 절실히 요구되는 시점에 안전한 놀이환경 조성 및 어린이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민간자율 안전감시 기능강화 및 안전한 속초 만들기를 위해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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