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환경일보] 최선호 기자 = 강원도 고성군은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지역특성에 맞는 지역맞춤형 일자리사업 발굴 및 사회적 기업 육성을 위한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분야의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고성군 올해 일자리 사업은 약 총78억원 예산을 투입하여 1월부터 12월까지 노인일자리·자활근로 등의 사회복지분야, 지역공동체·공공근로사업 등의 서민일자리, 환경분야, 산림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2,00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먼저, 어르신 사회적 일자리 사업에는 978명을 선발하여 거리환경 개선, 초등학교 스쿨존 교통지원 등에 배치 운영할 계획이며, 상반기 1월 5일부터 착수한 지역공동체 및 공공근로사업 등의 서민일자리 사업은 상·하반기 29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또한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 및 산불감시 등 산림경영 및 재해예방을 위해 618여명을 선발하여 추진할 계획이며,

환경감시대 등의 환경 분야와 장애인 일자리 사업에는 모두 114명을 채용하여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이밖에도 청·장년 일자리 지원사업을 통해 10명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공공일자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 경기의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다양한 분야의 일자리 창출 사업을 통해 군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희망을 주는 군정 구현을 펼쳐나가는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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