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환경일보] 최선호 기자 = 강원도 홍천군은 지방하천 35개소와 소하천 295개소의 하천에 대하여 일자리 창출사업의 일환으로 하천제방 풀베기 및 지장목 제거 작업과 호안정비, 구조물정비 등 하천 가꾸기사업에 2018년도 까지 군비 50억을 투자 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12억원을 투자할 계획으로 상반기에 제방 풀베기, 지장목 제거 작업 등에 군비 5억원을 투입 중점 추진하며, 하반기에는 제방 요철제거, 호안정비, 구조물정비, 하도정비 등에 7억원을 투자 정비한다.

군은 효율적인 하천 유지.관리를 위해 하천관리단을 연중 운용해 불법행위 감시와 하천 관리실태를 일제 점검.정비하고, 하천 환경정비사업을 일자리 창출 사업과 연계 추진으로 어려운 서민경제와 건설경기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문욱 홍천군 하천시설담당은“제거된 잡초와 지장목은 가축사료, 퇴비, 탤감으로 활용하고, 호안정비, 제방요철정비, 구조물정비, 제방 농로정비로 주민 생활환경개선과 재해사전예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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