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환경일보] 이우창 기자 =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동부지역팀(팀장 최성회)은 2015년부터 전면 실시되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자유학기제와 연계한 숲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 1월 정선교육청(교육장 신공호)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정선군 관내 초, 중, 고를 대상으로 사전신청을 받아 운영하게 된다.

국립가리왕산자연휴양림 팀장(채영식)은 금년부터 실시되는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숲체험 프로그램을 통하여 교육과정 중 한 학기 동안 학생들이 시험부담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맘껏 체험활동이 가능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올해부터 운영하는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산림교육(숲체험) 프로그램은 가리왕산자연휴양림 내에서 이루어지며, 숲 해설가가 진행을 담당하고, 숲체험 프로그램 외 나무목걸이 만들기, 솟대 만들기, 열쇠고리 만들기 등 감성발달에 도움이 되는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도 전액 무료로 제공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국립가리왕산자연휴양림 전화 033-562-5833번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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