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환경일보] 이우창 기자 = 강릉시 의료관광 지원센터는 2015년 외국인 관광객 유치 및 의료 관광 활성화를 공동목표로, 관내 유관기관 간 의료관광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상호협력 체제를 구축하기 위하여, 지난7. 27일기관별 실무자 간담회와 7.29일수준급 외국어 통역원 10명으로 구성된 의료관광 전문통역원 간담회를 잇달아 개최했다.

이번 27일 개최한 실무자 간담회에는 강릉과학산업진흥원 해양바이오사업단 의료관광지원센터, 강릉동인병원, 강릉아산병원, 강릉원주대치과병원, 강릉관광개발공사, 강릉문화재단 마음치유사업단, 강릉보건소에서 참여하여 외국인 관광객 유치 및 운영을 위하여 서로 의견을 교환하는 등 머리를 맞댔다.

이번 회의는 의료관광 유관기관의 정보교류 및 협력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의료관광 현장 애로사항을 정확하게 수렴하며 실질적 지원방안을 마련하고자 개최되었으며, 앞으로도 의료관광 유관기관과의 업무협의 및 역할 분담을 통해 효율적 의료관광 네트워크를 확립하고 의료관광 실무자들 간의 상호협력 및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7. 29일 개최한 통역원 간담회는 강릉시 의료관광을 위해 구성된 통역원들 간의 네트워크 강화 및 효율적인 협력체계 구축, 정보 공유, 통역원 교육을 통한 강릉 의료관광 통역원 전문성 강화를 위하여 마련되었으며 이미 외국어가 수준급인 이들을 올 하반기에는 지역대학을 통한 집중통역 훈련을 거쳐 외국인 환자와 보호자의 의료 및 관광까지 책임질 수 있는 의료관광 언어권별 통역전문가로 양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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