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환경일보] 이우창 기자 =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정영덕)는 “8월 1일부터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전 직원에게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고, 국민에게는 친근하며 행복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근무복을 통일해 착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근무복의 특징은 봄(산수유꽃), 가을(은행잎)을 나타내는 겨자색과 깊은 계곡물, 가을 하늘 쪽빛을 나타내는 감색으로 어우러져 있다. 가슴에 새긴 심볼은 생명, 희망, 만물의 근원을 상징하여 산림과 사람을 중시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근무복 착용은 여름철 성수기 국립자연휴양림을 찾는 고객이 많은 시기에 자칫 나태해져 고객에게 불편을 초래하는 일이 없게끔 책임감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의미도 부여하고 있다.

정영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근무복 착용으로 국립자연휴양림의 대외 이미지 제고와 고객들이 직원들을 보다 쉽게 알아 볼 수 있어서 휴양림 운영과 업무진행에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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