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환경일보] 이우창 기자 =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이경일)은 11. 24.일 대회의실에서 김성택 기획운영팀장을 각 팀장 및 산림관련 산업체 대표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림분야 산ㆍ관 규제개혁 협의체 4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산림청에서 그 동안 추진했던 규제개혁 사례 설명과 현재 추진 중인 과제들, 그리고 참석한 업체별 애로 및 건의사항 등을 중점 논의했다.

업체별 애로 및 건의사항은 ▲ 친환경 벌채제도 개선 ▲ 현실적인 운재로 시설 규정 ▲ FSC 인증 목재 활용방안 ▲ 국산목재 우선사용 건의 등 이었으며, 이날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은 산림분야 규제로 신규 발굴하여 지방청 해당 부서에서 심도 있게 검토한 후 산림청으로 제출될 예정이다.

동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이번 정례회의는 임산물이용 관련 업체를 중심으로 규제개혁 발굴을 위한 회의가 진행되었다”면서 “산림현장 내 규제개혁을 타파하기 위해 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동부지방산림청에서는 산림산업 현장의 애로사항과 기업 활동에 저해되는 규제에 대해 직접 청취하고 문제점 발굴 및 개선사항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산림분야 산ㆍ관 규제개혁 협의체를 지속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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