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환경일보] 강경식 기자 = 정선군(군수 전정환)은 군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기간 동안 응급 및 당직의료기관 등 진료편의를 위해 비상진료대책을 추진한다.

정선군은 연휴기간인 2월6일부터 10일까지 응급 및 당직의료기관 2개소와 관내의원 18개소(한의원, 치과 등), 약국 16개소, 보건기관 11개소 등을 지정해 귀성객 및 지역주민들의 응급 및 일반환자 발생 시 진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진료 및 휴일지킴이 약국을 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약국이 문을 닫는 심야 및 휴일은 24시간 운영하는 편의점 36개소에서 안전상비의약품인 해열진통제, 감기약, 소화제, 파스 등을 구입할 수 있다.

이번 추석연휴 비상진료기관 및 당번약국 운영현황은 정선군 및 정선군보건소, 응급의료정보센터 홈페이지(http://www.e-gen.or.kr) 또는 119구급상황관리센터, 129보건복지콜센터와 스마트폰 이용자는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을 스마트폰에 다운받아 언제 어디서든 확인이 가능하다.

조장명 보건소장은 연휴기간 동안 진료공백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상황실 근무자가 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 근무여부 확인 등 환자 발생 시 빠른 응급처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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