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환경일보] 최선호 기자 = 인제군(군수 이순선)은 설 명절을 맞아 지역의 소외계층과 가뭄대책, 산불예방 등 안전사고 예방과 시설물을 집중 점검해 주민들이 따뜻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각 마을 현지점검을 실시했다.

인제군은 지난 3일과 4일 이틀간 1담당 1마을 결연제를 활용해 84개 마을에 168명의 공무원을 긴급 투입하고 겨울철 취약계층인 요보호 독거노인 1122세대, 한부모가정 98세대와 마을상수도 및 소규모상수도시설 65개소, 저수지 3개소, 양수장 31개소 등과 산불예방 준비사항 등을 집중 점검했다.

점검반은 상수도, 난방, 생필품 등 생활시설과 화재, 가스, 붕괴 등 안전시설을 점검하고, 난방연료, 이불 등 후원물품의 필요 여부에 따라 지원 및 후원대상과 연결하는 등 필요한 조치를 취했다.

또한 겨울철 가뭄대책의 일환으로 관정, 마을상수도 및 소규모상수도시설, 저수지, 양수장 등의 가동 및 누수 여부, 저수율 확인과 산불 예방에 따라 상황실 운영, 진화대 배치, 진화장비 준비상태, 헬기취수 가능지를 파악하는 등 주민들이 즐겁고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집중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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