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환경일보] 최선호 기자 = 지역 전통시장 살리기 프로젝트를 2년째 시행 중인 경동대학교(총장 전성용)는 강원도 고성군 거진전통시장사업단(단장 김상윤 교수)이 최근 거진전통시장 강의실에서 ‘2016 거진전통시장 발가진 시장아카데미’를 개원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2년차 상인교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첫날에는 ‘전통시장 개발 및 유통전략’, ‘전통시장 상인조직 강화 및 지역 상생’을 주제로 전문강사진을 초청해 특강으로 진행됐는데, 이날 상인 20여명과 학생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또한 둘째 날은 시장아카데미 일환으로 상인 교육생 및 학생, 군청 관계자, 대학관계자 등 37명이 정선전통시장으로 선진시장 탐방을 다녀왔다.

시장아카데미는 총 30시간으로 진행되는데, 주말 저녁을 이용해 10월28일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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