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3일 충남 서천군 춘장대해수욕장 일원에서 전통 어로체험행사를 벌인다.

[서천= 환경일보] 김현창 기자 = 충청남도 서천군은 8월 3일 춘장대해수욕장 일원에서 ‘2014춘장대해수욕장 전통 어로체험행사’를 벌인다.

이번 행사는 춘장대해수욕장 운영협의회 주관으로 실시되며 체류형·체험형 관광수요 패턴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조성한 전통어로체험시설(석방렴 : 돌담을 쌓아 만든 전통 어로시설)의 시범운영으로 나타나는 문제점과 활성화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통 어로체험은 30분간, 1인당 2마리까지로 제한되며 체험료는 1인당 1만원이고 참여인원은 1회에 100명을 원칙으로 하되 현장접수인원과 담수어류 확보를 고려해 참여인원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계획이다.

김영일 춘장대 운영협의회 회장은 “이번 행사는 여름 문화예술제와 병행 실시되는 만큼 행사의 충실 도면에서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관광 인프라 제공으로 인한 관광객 만족과 사계절 관광지화를 위한 기반 마련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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