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소방본부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문에 대비해 해미읍성을 점검하고 있다

[충남= 환경일보] 김현창 기자 = 충남소방본부(본부장 한상대)는 다음 달로 다가온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문에 대비해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 사흘간 주요 방문지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한상대 도 소방본부장은 30일 해미읍성, 해미성지를 시작으로 31일은 예산 여사울성지, 천안 중앙청소년수련원, 8월 1일은 당진 솔뫼성지를 둘러보고 현장안전을 점검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점검 사항은 ▷소방현장지휘본부 설치 및 구급차 배치 ▷행사장 내·외부 현장안전요원 배치 ▷소방력 지원 및 배치 적정여부 등 안전관리 전반에 관한 사항이다.

도 소방본부는 점검 결과 보완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철저한 대책 마련 등 후속조치를 취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프란치스코 교황은 내달 15일과 17일 충남도를 방문해 제6회 아시아한국청년대회 행사 등에 참석할 예정이다.

hckim1158@hanmail.net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