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부여군 지역주민들이 시가지에서 인구늘리기 캠페인을  하고 있다.

[부여= 환경일보] 김현창 기자 = 충청남도 부여군 인구늘리기 범군민운동본부(본부장 이용우)는 제60회 백제문화제를 맞이하여 지역주민 2000여 명과 함께 부여군 인구늘리기 범군민 캠페인을 개최하고 인구늘리기 동참분위기 조성을 위한 대대적인 시가지 거리퍼레이드에 나섰다.

부여군은 최근 연평균 1000명 이상씩 인구가 줄고 있어 인구감소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인구 유입시책 등을 펼치고 인구늘리기 운동을 적극 펼쳐왔다.

이날 캠페인은 민선6기의 핵심과제인 인구늘리기에 맞춰 군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참여형 캠페인으로 타악대행렬, 가족캐릭터행렬, 그리고 일반군민에게 희망을 상징하는 풍선을 나눠주는 퍼포먼스와 행렬참여로 지역주민의 관심과 동참분위기를 확산시켰다.

이용우 군수(부여군 인구늘리기 범군민운동본부장)는 “인구의 감소는 군의 존립근간을 뒤흔드는 중대한 지역사회문제로 귀농·귀촌인 유치, 향우회원 귀향 유도, 다문화 포용정책등 각종 실효성 있는 정책을 수립하고 출산하기 좋고, 양육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하면서 “군민모두가 합심해 부여군민 10만시대를 다시 일으키는 기적의 주인공이 돼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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