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오월드의 거리공연을 즐기는 관광객들(지난해)

[대전= 환경일보] 김현창 기자 = 대전오월드가 20일부터 눈썰매장을 개장하면서 본격적인 겨울손님맞이에 들어간다. 오월드는 연말연시와 성탄절을 맞아 드림 크리스마스(DREAM CHRISTMAS) 행사를 기획해 진행하기로 했다.

우선 12월 20일부터 내년 2월 22일까지 오월드 원내에 눈썰매장을 운영한다. 오월드 눈썰매장은 대전시내권에서는 유일하게 운영되는 눈썰매장으로 어린이는 물론 가족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시설을 개선했다. 눈이 내리지 않아도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인공 제설시설을 갖추고 있어 벌써부터 어린이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드림 크리스마스 행사기간에는 주말과 공휴일에 하루 3회씩 뮤지컬과 댄스로 구성된 특별공연이 이어지면서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준다. 별도로 설치된 포토존에서는 소중한 추억을 사진으로 남길 수도 있다.

대전오월드는 겨울철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입장요금도 대폭할인해 적용하고 있다. 내년 2월까지 50%까지 하고 있으며 자유이용권도 최대 45%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어 방학을 맞이한 어린이와 청소년은 물론 가족단위 이용객들도 적은 부담으로 오월드의 겨울을 즐길 수 있다.

이와함께 한국도로공사와 협조를 통해 안영인터체인지를 이용한 차량에 대해서는 영수증을 제시할 경우 요금을 할인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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