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환경일보] 김현창 기자 = 충남도는 25일 도 농업기술원 대강당에서 농업재해대책반 교육을 실시했다.

도와 시·군 재해 담당 공무원 등 2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교육은 지구 온난화 등에 따른 자연재해 발생시 신속한 대처 및 복구 지원 등을 위해 마련했다.

교육은 농업재해 조사 요령, 농업재해보험 등에 대한 강의와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강의에서는 농업재해에 대한 신속한 복구와 지원도 중요하지만, 사전 예방을 통한 피해 최소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과, 농업 안전망 구축을 위해 농업인들이 재해보험에 적극 가입하도록 유도해야 한다는 점 등이 강조됐다.

도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도와 시·군 재해업무 담당자의 역량 강화로 연결돼 신속한 재해복구 등 농업인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hckim1158@hanmail.net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