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환경일보] 김현창 기자 =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종인)은 27일 연구원에서 시·군 환경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악취 측정방법, 소음진동 측정사례 분석, 토의 등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순간적으로 발생·소멸해 감각적 피해를 유발하는 생활소음·악취 민원에 대해 환경 담당 공무원들이 신속·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위한 것으로, 악취 시료 채취장비 사용방법, 분석법 및 소음·진동 측정기기 사용법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현행 악취방지법 및 소음진동관리법에 의하면 시·군 환경 담당 공무원은 해당 사업장에 출입해 사업장의 악취시료 채취 및 소음·진동 측정 등의 점검을 실시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도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측정업무에 관련한 그간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보건환경연구원과 시·군 간의 환경측정분야 전문지식을 공유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 생활소음·악취 민원에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함으로써 도민의 생활환경 불편·불안을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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