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환경일보] 정승오 기자 = 충청남도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한옥동) Wee센터는 29일 오후 3시 천안교육지원청 1층 강의실에서 멘토 62명이 참석한 가운데 “꿈키움 멘토단” 위촉 및 결연식을 실시했다.


꿈키움멘토단은 2014년부터 시작한 멘토사업으로 관내 대학교 및 각종 단체에서 멘토활동을 신청한 멘토와 학교측으로부터 학교 및 일상생활에 부적응하는 학생들을 추천 받아 멘토-멘티로 결연을 맺고, 방과후 지원이나 문화체험 등 멘티학생들의 심리적 안정과 일상생활의 적응을 돕는 다양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이번 멘토단은 백석대학교 47명(교수1명, 학생46명), 천안Wee센터(8명) 및 학생상담자원봉사자(6명) 14명 등 총62명으로 구성되었고, 이날 위촉장을 수여한 뒤, 멘티학생 71명과 결연식을 실시한다.


결연식에는 멘티학생들의 개인보호를 위해 멘티학생들이 자리에 참석하지 않고, 학생들의 이름과 학교, 담당교사의 연락처가 담긴 결연봉투를 멘토들에게 전달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한옥동 교육장(천안교육지원청)은 꿈키움 멘토단 위촉 및 결연식에 참석하여“일상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멘티 학생들에게 오늘 위촉된 멘토들이 친형과 친언니 같이 곁에서 항상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고, 모범이 되는 롤모델이 되어서 우리 멘티학생들에게 좋은 삶의 지표가 되어 주길 바란다.”며 위촉받는 멘토들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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