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 명장  김명수씨

[대전= 환경일보] 김현창 기자 = 대전시는‘2015년 대한민국명장’에 김명수(49세, 대덕구 송촌동 거주) 삼진엔지니어링 대표가 주조직종에서 숙련기술인의 최고 영예인‘2015년 대한민국 명장’에 선정돼 대전을 빛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명장에 선정된 김명수 산진엔지니어링 대표는 고등학교 재학 중 지방경기대회 출전하여 주조직종 금메달 수상한 것을 시작으로 31년간 현재보다는 미래 발전을 위하여 주조분야의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발전과 관련 기술 향상을 위하여 최선을 노력하고 기여 한 것이 인정되어‘2015년 대한민국 명장’에 선정되었다.

대전시는 2013년 이후 명장 선정자가 배출되지 않아 과학과 기술의 본 고장으로써 위상이 위축되어 있었는데 올해 명장을 배출함으로써 과학 기술의 메카로써의 자존심을 지킬 수 있게 되었다.

대한민국 명장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15년 이상 산업현장에서 관련 직종에 종사한 최고의 숙련기술을 보유한 기술자에게 수여되며 명장에게는 대통령 명의의 증서와 휘장이 주어지고 일시장려금 2천만 원 지급, 기술선진국 시찰 등 각종 지원을 받게 된다.

한편, 고용노동부는 이번에‘대한민국 명장’18명 선정을 비롯하여 우수 숙련 기술인 50명을 선정하였다. 대전에서는 주식회사 세조의 서복수씨가 석공예 직종의 우수 숙련기술인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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