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청 공무원들이 쪽방 생활 가정에 연탄 1만 장을 기탁하고 골목길로 전달하고 있다.

[대전= 환경일보] 김현창 기자 = 대전시청 공무원노동조합은 조합원과 가족 200여명이참석한 가운데 11월 28일 오전 9시 30분 동구 소제동 관내 쪽방 생활 가정에게 연탄 10,000장(5백만 원 상당)을 40세대에게 전하기 위해 쪽방 상담소장에게 기탁서를 전달하였다.

기탁 수량 중 2,000장은 공무원노동조합원과 가족들이 직접 8세대 가정에 전달했다.

여황현 위원장은“앞으로도 공무원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여러 부문에서 노조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히고“공무원의 복리후생 및 권익신장을 위한 내부 노조활동도 중요하지만, 사회적 책임을 다할 때 시민과 함께 할 수 있고, 시민 속으로 들어 갈 수 있다는 생각으로 활동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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