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나라(주)청주공장 녹색기업 재지정 현판식

 

[대전= 환경일보] 김현창 기자 = 금강유역환경청(청장 정복영)은 4월 21일(목) 깨끗한나라㈜ 청주공장에서 “녹색기업 지정서 수여 및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정복영 금강유역환경청장과 최현수 깨끗한나라 본부장 등 30명이 참석하여 녹색경영 활동실적과 계획을 보고하고, 지속적인 실천을 다짐하였다. 

“녹색기업”은 환경오염물질 저감 및 온실가스 배출 최소화 등 환경개선에 크게 기여한 친환경 경영 사업장을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와 평가를 거쳐 환경청장이 지정하는 제도이며, 지정기간은 2016. 4. 6. ~ 2019. 4. 5일 까지 3년이다.

녹색기업으로 지정되면 환경분야 정기 지도·점검 면제, 환경개선 소요자금 및 기술 우대 지원 등 인센티브가 부여되고, 정부가 공인한 ‘환경친화기업’이라는 홍보효과도 누릴 수 있게 된다.

깨끗한나라㈜ 청주공장은 “깨끗한 자연환경을 위하여 녹색경영의 선도 역할을 한다”라는 비전 아래 녹색경영시스템을 수립하고 실천하여 왔다.

환경개선 투자를 확대하여 법적기준보다 수질분야는 50%이상, 대기분야는 80%이상 오염물질을 삭감하여 배출하고 있으며, 에너지 절약, 온실가스 배출감소 등을 위해 노력하여 ISO 14001 인증, 친환경 제품 환경마크 인증 등을 받은 바 있다.

또한,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활동 및 알뜰시장 나눔장터 운영으로 지역사회에 지속적으로 공헌하고 있어 이번에 녹색기업으로 재지정 되었다.

정복영 금강유역환경청장은 “깨끗한나라㈜ 청주공장이 충청지역의 녹색경영 선도 기업으로서 환경․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우수기업으로 자리매김 하길 당부한다“라며, “녹색기업이 환경개선 노력과 투자를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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