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환경일보] 정승오 기자 = 전국 최고의 취업률을 자랑하는 천안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김주업)가 전국 특성화고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5 특성화고 취업역량강화사업 평가에서 우수한 실적을 인정받아 우수학교로 선정됐다.


지난 26일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실시된 이번 시상식에는 교육부 차관, 직업교육정책과장, 시‧도교육청 담당 장학관 등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으며, 천안여상은 전국 46개교에 수여되는 우수학교 현판과 유공교원(교사 신태귀) 부총리 표창을 받았다.


천안여상은 2015학년도에 대졸자도 힘들다는 공사‧공단, 공무원, 대기업에 26명을 합격시키고 다양한 특화사업을 전개해 총 273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높은 성과를 이뤄 특성화고 취업역량강화사업 우수학교에 선정됐다.


천안여상은 이번 취업역량강화사업 우수학교 선정을 통해 학교 내 취업역량 기반을 더욱 견고히 하고 다양한 실무형 인재를 꾸준히 양성해 취업 명문학교로 위상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천안여상 김주업 교장은 “요즘 많은 학생들이 원하는 곳에 취업해 행복해 하는 모습을 자주 보게 돼 기쁘다”고 말하며 “취업역량우수학교 선정에 자만하지 않고 더 많은 학생들의 고졸 성공신화가 탄생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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