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환경일보] 신현구 기자 = 아산시 평생학습문화센터(소장 민정일) 평생학습관에서는 장진 감독의 코메디 연극 꽃의 비밀 공연이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아산시 평생학습관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15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 프로그램’ 공모에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것이다.


‘2015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은 지역문화예술 수준 제고와 전국 지역문예회관의 활성화를 통한 문화복지 실현이라는 취지의 사업으로 특히 소외계층 초청을 의무화해 문화 혜택의 사각지대까지 배려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다.


2002년 연극 ‘웰컴 투 동막골’ 이후 정확히 13년 만에 올린 장진의 코미디 연극 ‘꽃의 비밀’은 전 세대 관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2015년 연말을 강타했다. 창작 초연이라는 핸디캡에도 불구하고 객석점유율 90%, 2만여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 언론과 관객 모두를 ‘장진 식 코미디’에 열광하게 만들었고 2016년 앵콜 공연을 확정하게 됐다.


이번 공연은 6월11일 토요일 14시, 18시 2회 진행되며 전석 1만원의 유료 공연으로 예매는 문화장터에서 가능하고 12세 이상 관람가능 하다.


예매문의는 문화장터(☎1644-9289), 공연문의는 아산시 평생학습관 관리팀(☎041-537-3902)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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