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환경일보] 신현구 기자 = 천안시 신방동주민자치센터(위원장 김성기)는 23일 실버영화관을 통해 어르신들을 위한 문화 공간을 마련했다. 이 날 초원아파트 거주 어르신 50여명이 참석해 영화 ‘국제시장’을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즐겁게 영화관람을 한 어르신들은 영화를 보니 “우리 옛날 생각도 많이 나고 이렇게 편하게 와서 친구들과 어울려 영화도 보니 너무 즐겁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성기 위원장은 “6월부터 11월까지 총5회에 걸쳐 특화프로그램을 진행해 문화 소외계층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 및 노인복지에 기여하고 화합과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여 활기찬 마을 공동체 문화를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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