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환경일보] 정승오 기자 = 천안시 성남면 행복키움지원단(단장 황한선)은 지난 27일 만성정신질환 등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성남면 대흥리 김모(75)씨 저소득 독거노인 가구에 도배·장판 교체 및 청소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봉사는 성남면 행복키움추진단 2분기 정기회의를 통해 만성질환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에 대한 지원 방법을 찾던 중 행복키움지원단 단원들이 한뜻을 모아 주거환경 개선 봉사를 실시하기로 결정하면서 이뤄졌다.


주거환경 개선봉사에는 행복키움지원단 15명 단원이 참여해 독거노인 가구의 도배·장판 교체 및 그간 치우지 못한 쓰레기를 버리고 집안 곳곳을 깨끗하게 치우는 봉사 시간을 가졌다.


황한선 단장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곳에서 사는 어르신이 쾌적환 환경에서 생활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성남면 행복키움지원단은 이번 봉사활동을 계기로 복지대상자에 대한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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