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선관위가 공동주택 선거관리 전자투표서비스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대전=환경일보] 김현창 기자 =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와 대전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안철상)는 2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공동주택 선거관리 공정·투명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은 공동주택의 입주자대표 선출 등 각종 선거관리에 대전시선관위의 온라인 투표 서비스 지원 등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온라인투표 서비스는 선거인이 투표소에 가지 않고, PC·스마트폰 등 다양한 디지털 기기를 활용해 언제 어디서나 선거에 참여할 수 있는 서비스로, 신속·정확한 투·개표로 공명선거 분위기 확산과 투표 참여율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대전시에서는 온라인투표 서비스 활용근거 마련 및 예산지원 등 선거관리 환경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대전시선관위는 온라인투표 서비스 적극지원 및 선거관리 분쟁예방을 위해 자문 및 선거관리기법을 제공한다.

대전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양 기관 간 적극적인 협력과 실효성 있는 공동지원 사업을 통해 선거관리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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