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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환경일보] 정승오 기자 = 천안시 신안동 바르게살기위원회(회장 이성만) 회원 10여명은 23일 천안터미널 아라리오광장에서 우측통행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 건설사업을 강력히 추진하고 있는 천안시 최고의 교통중심지이며 특히 유동인구가 가장 많고 혼잡한 천안터미널을 왕래하는 시민들에게 무식의적으로 좌측통행을 하던 습관에서 벗어나 우측통행을 생활화하는 질서를 지키도록 홍보했다.
또한 한순간에 쏟아지는 많은 인파로 인해 횡단보도를 건널 때마다 서로 부딪혀 넘어지는 등 인재가 초래되기에 우측통행을 통해 상대를 배려하고 양보하는 마음을 갖도록 함으로써 더욱 안전한 도시로 만들고자 하는 마음을 담았다.
이성만 바르게살기위원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사라져가는 교통질서의식도 일깨우고 우측통행을 홍보해 더불어 교통사고 줄이기에도 도움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하며 바르게살기위원들이 앞장서 정기적인 캠페인을 펼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