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환경일보] 하기호 기자 = 부산시는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구직자의 구직활동을 돕고 실질적인 취업 기회의 장을 제공하기 위한 영남 최대 규모의 ‘2014 부산광역권 채용박람회(이하 채용박람회)’를 5월 20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벡스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함께 나누는 일자리,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부산고용노동청, 부산울산중소기업청,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부산상공회의소, 부산경영자총협회, 부산은행 등 지역 15개의 유관기관과 협력해 이번 채용박람회 행사를 개최하며, 취업을 희망하는 모든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지역의 고용우수기업, 강소기업, R/D기업, 외국계기업, 선도기업, 환경산업관련기업 등 200여 개 우수기업과 구직자 10,000여 명이 자리를 할 예정이다. 제조, 생산, 가공, 사무, 영업, 연구, 생산·지원 업무 등의 인재 충원이 필요한 기업에서는 이번 행사에 직접 참여해 구직희망자와 현장 면접을 통해 유능한 인재를 채용할 수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아울러 고용을 촉진시키기 위한 다양한 정부의 기업지원제도를 활용할 수 있도록 채용박람회를 통해서 안내한다.

취업을 희망하는 많은 구직자들에게는 ‘일자리’라는 알찬 결실을 맺을 수 있는 뜻 깊은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상반기 채용계획이 있는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라며 이번 채용박람회에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4월 30일까지 부산일자리종합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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