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환경일보] 하기호 기자 = 부산시 금련산청소년수련원(원장 정일권 이하 수련원)은 5월 ‘청소년의 달’과 ‘어린이날’을 맞이해 청소년의 잠재된 능력을 그림과 글로 마음껏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5월 3일 오전 9시부터 ‘제18회 초등학생 사생대회 및 제13회 청소년 백일장’을 수련원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생대회는 초등학생 1~6학년, 백일장은 초등학생 3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 참가 가능하다. 사생대회는 수련원 일대 풍경을 소재로 수채화, 크레파스화, 파스텔화 부문이 진행되고 백일장은 행사 당일 제시된 글제에 따라 운문, 산문 부문으로 실시된다.

참가를 원하는 청소년은 수련원 홈페이지(youth.busan.go.kr) 및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미리 참가 신청을 하지 못한 청소년은 행사 당일 낮 12시까지 현장에서도 신청 가능하다. 수상작은 전문가 등의 심사를 거쳐 부산시장상 및 금련산청소년수련원장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수련원 관계자는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담은 좋은 작품들이 많이 나올 수 있도록 이번 행사에 많은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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