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환경일보] 제옥례 기자 = 경상남도 진주시는 본격적으로 시작된 여름 휴가철을 맞아 에너지를 절약하고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일 수 있는 저탄소 친환경 생활 실천을 위한 홍보 캠페인에 나섰다.

진주시는 여름철 무더위로 전력수요가 증가하는 하절기 에너지 절약 및 친환경 휴가에 대한 시민의 동참을 유도하기 위하여 25일 오후 3시 대형마트 3곳에서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녹색 휴가를 보내는 방법, 친환경 운전 10가지 약속, 탄소포인트제 가입(http://cpoint.or.kr) 안내문을 배부하는 등 일상 생활에서의 저탄소 친환경 생활 실천운동에 많은 시민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다.

휴가를 떠나기 전에는 가정, 직장의 전기제품 플러그를 뽑고, 간판․전등 등 모든 스위치를 끄고, 휴가지에서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걷거나 자전거를 이용하는 등 저탄소 친환경생활 실천이 생활 속에 정착되어 온실가스 발생을 줄이고, 에너지 절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진주시 관계자는 “전력 수요가 많은 여름철 일상생활에서 에너지 절약을 실천해야 한다”며 “쿨맵시 착용하기, 녹색 휴가 보내기, 찬환경 운전, 컴퓨터 대기 전력을 차단하는 그린터치(http://www.greentouch.kr) 설치” 등 저탄소 친환경 생활 실천운동에 적극 참여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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