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절곶해도지 김치체험학교



해양박물관체험



[울산=환경일보]오부묵 기자 = 울산시 울주군 드림스타트에서는 7월 29일(화) 서생면 간절곶해도지 김치체험학교 및 울산해양박물관에서 건강한 식생활 습관형성 및 음식문화 개선을 위한 음식만들기 체험과 자연 친화적 생태학습을 통한 창의적 학습능력 배양을 위한 해양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영양교육이 필요하나 평소 체험활동의 기회가 부족했던 1~4학년 아동들을 우선 선정하여 우리 전통 음식인 김치를 직접 담그는 체험을 하였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아동들은 “평소 김치가 먹기싫어 반찬투정을 많이 했었는데 김치 만들기 체험을 통해 김치를 담그는 과정의 어려움과 전통음식으로서 김치의 소중함을 알게 되었다면서 “내가 직접 만든 김치를 먹어보니 너무 맛이 좋았다”며 즐거워하였다.

또한 아동들은 해양생물과 바다환경에 대한 이해, 조개 곰 인형 만들기도 체험하였다.

이종문 여성가족과장은 드림스타트사업 영양교육이 아동들에게 김치와 발효식품에 대해 올바른 이해를 하도록 돕는 동시에 영양섭취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하여 자발적인 유해식품 섭취를 줄일 수 있을 것이며 , 또한 해양교육은 아동들에게 해양자원과 해양환경 보존의 소중함을 인식하는 계기를 제공함으로써, 장기적으로 해양 관련 진로에 대한 견문을 넓히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히면서 앞으로도 이러한 필수·맞춤형 프로그램을적극 발굴하여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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