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폐가전 수거실적 최우수아파트 종량제봉투 전달식



[울산=환경일보]오부묵 기자 = 울산 남구는 19일 무거동 옥현주공 3단지에서 “2014년 소형폐가전 수거실적 최우수 아파트”에 대한 인센티브인 쓰레기 종량제봉투 전달식을 가졌다.

남구는 도시광산화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금년도 100세대 이상 거주하는 공동주택에 대해 소형폐가전 수거실적이 우수한 9개소에 인센티브로 쓰레기 종량제봉투를 제공(총4,390장, 240만원 상당)하였다.

2014년 소형폐가전제품 수거실적 최우수 아파트로 선정된 공동주택은 무거동에 소재한 옥현주공3단지이며 쓰레기 종량제봉투 20리터 915매를 전달하면서, 금년 한 해 동안 소형폐가전 수거에 적극 동참해 주신 주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다.

도시광산화 사업은 폐가전제품, 휴대폰 등에서 금․은․구리 등 희귀 유가금속을 추출하여 자원화 하는 것으로써 자원낭비와 폐가전제품의 불법투기를 방지하여 환경보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도희 환경관리과장은 “환경을 보호하고 장애인, 노령자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며, 수익금은 사회에 환원함으로써 1석 3조의 효과를 내고 있는 도시광산화사업에 올해 주민들과 기업체에서 적극적인 협조해주신데 감사를 드리며, 내년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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