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심기 행사



[울산=환경일보]오부묵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은 지난 25일 오전 상북면 지내리 산69번지 일원(농어촌테마공원)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한진규 울주군 부군수, 조충제 군의회 의장을 비롯하여 공무원, 지역주민 및 사회단체 등 약 7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펼쳐졌다.

니무심기는 지난해 언양․상북 산불피해지 5ha에 대해 산수유, 대왕참나무, 진달래 등 총 2,000본의 다양한 나무를 심어 계절별로 아름다운 숲을 조성할 예정이다.

군은 이후에도 풀베기 및 비료주기 사업을 실시하는 등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울주군은 전체 산불피해지 280ha 중 130ha의 자연복구지를 제외한 완전피해지 150ha 가운데 75ha는 지난해 복구조림 완료했고 올 4월까지 나머지 75ha의 면적에 6억9,000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복구를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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