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환경일보] 김시기 기자 = 봉현초등학교(교장 서은식) 6학년 ‘권혁’학생이 한국가정위탁센터와 인터파크도서가 공동으로 세이브더칠드런 및 어린이 책사랑 출판사 모임 등의 후원으로 진행한‘2015 가족사랑 독서감상화, 감상문 공모전’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독서감상문 공모전은 전국 초등학교 전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했는데 저학년, 중학년, 고학년에게 맞는 책 중 대상에 맞는 도서를 골라 읽고 독서감상문을 제출하면 되는 공모전이었다.

6학년 ‘권혁’학생은 ‘가위바위보’라는 도서를 읽고, 자신의 경험에 비추어 독서감상문을 썼다.
‘가위바위보’의 줄거리는‘소피’라는 아이가 우연히 주인공‘라킨’의 집에 오면서 라킨의 가족에 사랑을 전해주는 내용이다.

담담한 듯하면서도 섬세하게 가족의 사랑을 묘사한 이 책은 ‘패트리샤 매클라클랜’의 대표작으로써 가족에 대한 무한한 사랑을 글로 표현한 책이다.

평소 상담활동을 통해 학생의 가정에 관심이 많으신 교장선생님께서는 “이번 장관상 수상을 계기로 학생이 더욱 밝고 명랑한 미래의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권혁 학생은 “선생님의 기대에 부응하며 친구들과 함께 행복한 6학년을 보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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