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환경일보]서기량 기자= 부산시(시장 서병수)는 올해 어린이·노인보호구역 개선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까지 1,055개소(어린이 998, 노인 57)의 보호구역에 대해 개선사업을 추진했다.

올해는 12억원의 사업비를 추가로 확보해, 총 28.5억원의 예산으로 어린이보호구역 38개소, 노인보호구역 4개소에 대해 보호구역 개선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어린이·노인보호구역 개선사업은 초등학교, 유치원, 노인복지관 일대에 교통안전시설물과 보행안전시설물을 설치해 교통약자의 보행편의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보호구역 개선사업과 함께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올해도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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