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 환경일보] 임 묵 기자 = 광양예총에서는 지난 2014년 광양시 예술 현장과 예술인들의 활동을 담은 ‘광양예술 제13호’를 발간했다.

 

이번 책자에는 매화축제, 숯불구이축제, 시민과 함께 하는 가을의 향연 등 관내축제 지원 현장 모습과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재능기부 활동 등 지역예술인들의 활동모습이 다양하게 실려 있다.

 

또 광양예총 7개 협회(국악, 음악, 문인, 미술, 사진, 연극, 연예)별 각종 연주회와 전시회 활동과 더불어 2014년 남도국악제와 전남연극제에 참가해 대상을 수상한 광양예총의 영광의 현장도 확인할 수 있다.

 

책자 후반부에는 2014년 광양지역 대표 예술인 7인을 선정해 소개했고, 지역 작가들의 시와 수필 및 미술·사진 작품 등도 이번 예술지의 볼거리다.

 

박동열 광양예총 회장은 발간사를 통해 “광양시 문화 르네상스를 열어갈 수 있도록 회원 각자가 다채로운 상상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창의적이고 매력 있는 문화예술 활동을 해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출범 23년을 맞고 있는 광양예총은 지역 문화예술 발전 및 저변 확대 기여를 목적으로 왕성한 창작활동 및 공연·전시회를 열고 있으며, 광양시 문화예술 발전의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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