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 환경일보] 임 묵 기자 = 지난 18일, 포스코 광양제철소 임직원이 4월 ‘나눔의 토요일’ 을 맞아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했다.

 

이날, 설비기술부 임직원 100여명은 산학협력교인 광양 하이텍고를 찾아 실습장의 고장 난 기계를 수리하며 학습환경 개선을 도왔다. 또한 이들은 학생들과 함께 구운 빵을 자매마을 광영동의 경로당 어르신들께 전달하기도 했다.

 

진월면 이정마을에서는 제강부 직원들이 정자 보수작업과 어르신 건강케어 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오래된 마을 정자에 새로 페인트칠을 하고, 가져간 치료기로 어르신들께 안마를 해드리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어르신 건강케어 활동에 동참한 안동일 제철소장은 “우리의 나눔 활동이 더욱 널리 확산되도록 노력하자”며 직원들을 독려하기도 했다.

 

한편, 이번 ‘나눔토’활동에는 총 1,600여 명의 임직원이 참여하여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광양제철소 직원들은 ‘나눔토’외에도 평일, 주말을 이용해 도배/농기계 수리/PC수리/학습지원과 같은 재능봉사를 비롯, 해양환경개선/다문화가족지원 등의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광양제철소는 앞으로도 ‘나눔토’를 비롯한 봉사활동을 지속하며 지역사회와의 교류를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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