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환경일보] 김태홍 기자 = 제주시는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특별점검과 연계해 건설폐기물 사업장을 점검할 계획이라고 4월11일 밝혔다. 시는 14일부터 5월16일까지 건설폐기물 사업장의 전 과정이 적절히 관리되는지 점검할 계획이다.

제주시 내 건설폐기물 사업장은 지난 3월말 현재 총 426개소다. 이와 관련해 사업장 395개소, 수집·운반업 22개소, 중간처리업 9개소다. 이중 대규모 배출사업장과 수집·운반업, 중간처리업 등 25여개 사업장을 중점으로 점검한다. 시는 위반사업장에 대해서 관련법 행정처분기준에 따라 영업정지와 허가취소, 과태료 부과 등 엄격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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