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환경일보] 고현준 기자 = 다음세대재단(대표 최세훈)이 청소년의 미디어 교육을 진행할 예비교육자를 양성한다. 14일 다음세대재단은 청소년 미디어 교육에 관심 있는 예비 미디어 교육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다음세대재단이 진행하는 이 '유스보이스 미디어 교육 워크숍'은 미디어 교육자 발굴 및 양성을 목적으로 유스보이스 미디어 교육 경험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여러 생각을 공유하는 자리이다.

제주(제주 영상 미디어센터, 4월 22일~23일)를 시작으로 부산(부산 디자인센터, 4월 24일~25일) 및 익산(익산 공공영상 미디어센터, 4월 29일~30일), 그리고 서울(유스보이스랩, 5월 8일~9일)에서 워크숍이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은 ▲복합양식 교육으로 이동하는 경향성에 대한 몇 가지 담론들 ▲작업자의 아틀리에를 공개하다 ▲Case Conference ▲미디어 교육 또는 문화 교육 환경 ▲실패로부터 배운다, 청소년 미디어 교육의 실패의 사례들 ▲미디어를 가지고 청소년들을 만나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에 대한 짧은 토론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번에 추가된 다음 로그인 API는 모바일 앱에서 사용하기 쉽도록 아이폰 및 안드로이드 개발자를 위한 SDK(Service Development Kit)를 포함하며, 다음앱을 통한 간편 로그인도 지원한다. 또한 구글 및 페이스북이 적용하고 있는 API 인증방식인 OAuth 2.0을 지원해 개발자들은 보다 나은 환경에서 더욱 빠르게 기능을 구현할 수 있다.

참가대상은 ▲청소년 대상 미디어 창작 활동을 하고 있는 작업자 ▲미디어 제작 경험은 없으나 미디어 활용법을 배우기 희망하는 청소년 대상 교육자이다.

전국 4개 지역에서 진행되는 유스보이스 미디어 교육 워크숍은 유스보이스 홈페이지(http://youthvoice.or.kr)를 통해 참가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워크숍 이후 프로그램당 약 400만원 규모의 미디어 교육자 대상 개별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도 진행될 예정이다. 미디어 교육자 프로그램 지원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5월중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음세대재단 방대욱 이사는 "유스보이스의 미디어 교육 워크숍은 청소년 대상 교육자의 지원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며 "우리가 바라는 진정한 교육자는 청소년의 목소리를 경청할 수 있는 사람이며 워크숍을 통해 이러한 유스보이스의 정신이 전국의 미디어 교육자들에게 전달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됐다" 라고 말했다.

올해로 13년째 접어드는 다음세대재단의 유스보이스는 10대의 다양한 목소리를 응원하려는 목적으로 시작된 미디어 교육 지원 사업이다. 유스보이스는 미디어 교육의 철학과 가치를 전국 각 지역의 미디어 교육자들이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이들이 청소년과 함께 하는 미디어 교육자로 발돋움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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