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환경일보] 김태홍 기자 = 제주시 청정환경국은 올해 환경정책 기본방향인 ‘친환경 녹색도시, 쾌적한 청정도시’를 실현키 위해 전 직원이 한마음이 되어 최선의 노력을 다한 결과, 각종 중앙단위 공모‧평가 사업에서 8개부문, 3,820백만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22일 밝혔다.

중앙단위 공모‧평가 주요 수상 내역은 제2회 대한민국 로하스대상 친환경서비스 부문 대상을 획득, 제16회 아름다운 화장실 동상, 국토교 통부주관 2014 대한민국 자연경관부분 우수상 등이 선정, 공모사업으로 생태우수마을 보전활동비(30백만원), 나눔숲조성 사업(280백만원), 에코마을 조성사업(3,500백만원) 등이 선정됐다.

각 분야별 추진성과를 보면 신규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 유치, 유치 지역 225억 원 상당 주민소득사업 지원 협약 체결, 음식물류폐기물자원화센터 안정적인 운영 기반했다.

또 온실가스 저감을 통한 지속가능한 저탄소 사회 기반 조성을 위한 탄소포인트제 54천세대 가입으로 17,671천kwh의 전력 감축 이행, 동백동산(람사르습지) 전국 생태관광지 및 세계지질공원 대표 명소로 선정됐다.


또 자연환경보전 및 농작물 피해방지를 위해 - 오름, 습지, 용천수, 생태마을 지원 - 농작물 피해예방시설지원 - 유해야생동물(노루, 까치)포획관리사업, 환경민원 및 가축분뇨 민원 발생 최소화에 힘썼다.

또한 생활쓰레기 선진수거시스템(클린하우스) 구축,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안정적 정착 및 자원재활용 활성화, 시민과 함께하는 쓰레기종량제 및 클린하우스 청결대책을 추진했다.

특히 소나무 재선충 확산방지 등 산림생태계 보존 및 아름다운 녹색 도시 구현을 위해 노력했으며, 산림소득 증대 및 재해에 강한 산림자원 조성사업에 노력을 기울였다.

청정환경국은 2015년에도 천혜의 환경‧청정한 도시를 조성하여 사람과 자연이 공존 하는 생태환경도시를 이루기 나가기 위하여 더욱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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